“통합환경관리, 환경-산업 조화 모색” 25차 환경정책심포지엄 개최
환국환경한림원, 30일 프레스센터서
2025-05-19 주현준 기자
환국환경한림원은 오는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통합환경관리 2.0: 환경과 산업의 조화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제25차 환경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위기, 녹색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환경정책 환경 속에서 통합환경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7년 통합환경관리제도 도입 이후 7년 만에 제도 전반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산업계와 정책 현장에서의 개선방안, 미래 발전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에는 한대호 한국환경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통합환경관리제도 2.0 추진방향 및 제도적 발전방안’을 주제로 통합환경관리제도 현황과 정책적 과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도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강필구 국립환경과학원 통합환경연구과장, 김녹영 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장, 박노혁 SK하이닉스 환경팀장, 이영석 이원이엔지 부사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 현장과 정책 실행의 현실적 문제, 제도 개선방안,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혁신 방향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