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브리핑]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지원 방안 모색… 전문가 토론회
다부처 기후적응 전문가 모여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구축방안 모색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지원 방안 모색… 전문가 토론회 개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배터리 재활용·제조업계, 완성차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터리 순환이용과 관련된 정책, 기술, 제도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가치평가 연구, 재생원료 인증제도 국내외 동향 등 최근의 정책·연구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환경과학원,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구축방안 모색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부처 간 협력을 위해 ‘국가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에선 기후위기 적응정보와 관련된 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여러 부처에 흩어져서 관리되는 적응정보 연계 방안을 비롯해 공동활용 방법 등을 논의했다.
환경과학원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각 부처 전문 기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2회 이상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제6회를 맞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문별 적응정보 활용 사례 및 플랫폼 기반의 정책 활용도 제고’를 주제로 기관별 총 10인의 전문가 발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환경과학원은 모든 국민이 쉽게 적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하며, 올해는 물환경·해양수산 분야에서 단계적으로 시범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