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돈, 가맹점주 창업 부담 완화 위한 프로모션 시행

10호점 한정 혜택...가맹비 1000만원과 보증보험금 전액 면제

2025-09-09     홍수인 기자
사진=판교돈

[ESG경제신문=홍수인 기자]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판교돈’이 가맹점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0호점 한정 혜택으로, 가맹비 1000만 원과 보증보험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판교돈은 꾸준한 매출 실적과 표준화된 운영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가맹점의 경우 원가율 19.65%, 마진율 34%라는 수치로 창업자 입장에서 현실적인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외식업 창업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서 경기 변동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판교돈 역시 이러한 특성을 살려 소형 평수 매장까지 운영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창업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초기 투자금이다. 점포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 외에도 가맹비, 보증보험금 등이 추가되면서 실제 창업 장벽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판교돈의 프로모션은 이러한 초기 고정 비용을 줄여, 보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비교적 가볍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사진=판교돈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 창업은 트렌드와 상권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판교돈은 판교를 시작으로 성남과 서울 주요 상권에서 검증된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가맹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더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판교돈 관계자는 “가맹점주와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외식업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혜택은 10호점 한정으로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가맹 계약이 이뤄지는 만큼 창업을 고려 중인 이들에게는 적지 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