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제21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개최...공시 예시사례 공유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적용 예시 및 국내 기업을 위한 시사점 오는 27일 온라인 웨비나 및 유튜브로 진행

2025-10-21     김현경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7일 ‘제21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적용 예시 및 국내 기업을 위한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다. 

신은숙 한영회계법인 파트너와 김도연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주제 발표를 맡아 각각 국제회계기준재단(IFRS) S2 적용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예시와 IFRS S1 기반 사회·지배구조 관련 재무정보 공시 예시에 대해서 설명한다.

종합토론은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김훈태 포스코 상무보, 오승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정광화 강원대학교 교수, 허규만 안진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영향 중요성에 기반한 GRI 기준으로 공시를 해오던 기업들에게는 재무적 중요성에 초점을 둔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기업들의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도입 준비를 지원하고, 회계업계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