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 ‘The CITY 프리미엄 검진센터’로 스마트병원 도약
[ESG경제신문=홍수인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신관 검진센터 브랜드 ‘The CITY’를 통해 AI 기반의 스마트병원 구현에 나섰다.
‘The CITY’는 첨단 기술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결합해 건강검진의 새로운 기준(New Standard in Health Check-up)을 제시하며, 병원이 지향하는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철학을 담고 있다.
‘The CITY’는 동탄시티병원 신관 검진센터의 공식 브랜드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삶을 꿈꾸세요. 우리가 당신의 꿈을 이뤄드립니다.” 라는 미션 아래 설계됐다. AI 영상진단센터를 비롯한 최신 장비와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진이 보다 정밀한 진단과 효율적인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센터에는 GE헬스케어 코리아의 3.0T MRI ‘SIGNA™ Pioneer’와 AI 기술이 적용된 CT ‘Revolution Ascend’가 설치되었으며, AI 분석 기능과 자동 위치 인식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영상 품질과 환자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동탄시티병원은 기존 검진 리포트를 ‘Health Check-up Report’에서 ‘Health Insight Portfolio’로 개편하여 단순한 검사 결과를 넘어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해석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Healing Center’ 개념을 접목해 검진 과정이 단순한 진료가 아닌 휴식과 회복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숙박 검진이 가능한 병실과 다양한 휴게존이 마련되어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재흥 병원장은 “‘The CITY’는 동탄시티병원이 추구하는 스마트병원의 핵심 브랜드이자 의료 혁신의 플랫폼”이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진단, 맞춤형 건강 인사이트, 그리고 환자 중심의 치유 환경을 통해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관리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