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명품 남도 음식 거리로 새 단장
2023-08-18 김도산 기자
[ESG경제=김도산 기자] 코를 톡 쏘는 '숙성 홍어의 본 고장‘ 나주 영산포 홍어 거리가 남도의 명품 음식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나주시는 도비와 시비 등 10억원을 투입해 2024년 말까지 쾌적하고 위생적인 외식 문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산포 홍어 거리를 새롭게 조성키로 했다.
나주는 '맛의 고장 남도, 다시 찾는 영산포 홍어'를 비전으로 쾌적한 거리, 특화 콘텐츠 마련, 친절 문화 구축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고객 친화적인 음식 거리를 만들기 했다.
영산포 홍어 거리가 새롭게 단장되면 인근의 영산포 등대·일본인 지주가옥 등 영산포 근대 문화유산, 영산강 자전거길·황포돛배와 같은 관광자원 등과 연결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의 3대 테마가 완성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도 대표 음식인 영산포 숙성 홍어를 느끼고 즐기며 맛보는 명품 음식 거리로 조성해 영산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