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브리핑] ESG경영 우수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

환경부,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현장점검

2025-01-15     김현경 기자
환경부 청사. 사진=환경부

ESG경영 우수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

해양수산부는 오는 16일 ESG경영 우수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한국ESG기준원 등 ESG등급 인정 평가기관에서 7등급 체계 중 4등급 이상을 획득한 내·외항선사이다. 대상 선사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때 공사로부터 연 2%p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대출금액 총 200억 원 내 외항선사는 최대 20억 원, 내항선사는 최대 10억 원에 대한 이자가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최초 대출 시점으로부터 최대 3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중기상생금융팀(051-795-1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부,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현장점검

환경부는 14일 자동차 이용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에 설치된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관련 업계와 함께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최근 수소충전소 화재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에 대한 일제 점검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1.25~2.2) 동안 통행량 증가에 따른 충전 불편이 없도록 전화상담창구(헬프데스크, ☏1661-9408) 인력을 증원하는 한편, 충전소별 운영시간을 무공해차 홈페이지(www.ev.or.kr)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