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제신문=홍수인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이 전국 규모로 운영된 파쿠르 대회 현장에서 의료지원과 병원 홍보 활동을 동시에 펼치며, 스포츠 현장에서의 공공의료 실천에 나섰다.
동탄시티병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언더커버 용인 동탄점에서 열린 ‘2025 Way to the Top’ 파쿠르 대회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해,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Way to the Top’ 파쿠르 대회는 국내 파쿠르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민간 주도 대회로, 경기력과 창의성을 평가하는 스피드·스킬 부문으로 운영되며, 프로 선수부터 일반인, 주니어 및 키즈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가 참가하는 열린 경쟁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한 수백 명 규모의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파쿠르협회 회장이자 언더커버 최규동 대표가 직접 주관한 행사로, 파쿠르 전문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민간 중심 대회로 주목을 받았다.
동탄시티병원은 대회 일정 중 의료지원이 진행된 날, 현장에 의료진을 배치하고,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및 응급 상황에 대비한 밀착형 대응 체계를 운영했다.
또한, 병원은 행사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 및 관람객에게 병원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스포츠 현장에서의 의료기관 역할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공의료 이미지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은 지역 축제, 체육대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의료 실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