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제신문=홍수인 기자] (주)비엠코스(대표 나철균)의 더마 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비알머드(BRMUD)가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비알머드(BRMUD)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리테일 채널인 로프트(LOFT)에 런칭하며 일본 내 오프라인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알머드는 11월 21일 신주쿠 마루이 백화점에 위치한 로프트 첫 런칭 매장에서 오픈 30분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이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이를 시작으로 2026년 1월까지 로프트(LOFT) 100개 매장을 런칭할 예정으로, 일본 내 비알머드(BRMUD)의 오프라인 유통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로프트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다양한 뷰티 제품과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통 채널이다. 비알머드는 로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일본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알머드는 2026년 4월까지 일본의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돈키호테” 500개 전점포에 입점하며 주력제품인 “머드마스크, 팩투폼클렌저, 머드 클렌징오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비알머드의 일본 내 대규모 유통망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돈키호테는 일본 고객은 물론 일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아우르는 유통 채널인 만큼, 일본 전역의 폭넓은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비알머드 관계자는 “일본 내 유통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알머드는 충청남도 보령의 천연 머드를 활용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그동안 미국 아마존, 코스트코 등 해외 주요 유통망에 입점하며 K-뷰티 시장에서 인정받아왔다. 이번 일본 대형 리테일 채널 입점을 계기로 K-뷰티를 넘어 ‘K-머드’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