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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도 ‘원더풀’…대관령 국가숲길서 가을을 흠뻑 마셔요!

  • 기자명 김도산 기자
  • 입력 2023.09.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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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10월 7일 걷기 등 행사로 유혹…"숲 가치·혜택 체험하길"

외국 관광객들도 ‘원더플’을 연발하는 대관령 금강소나무 숲길. 사진=연합뉴스
외국 관광객들도 ‘원더플’을 연발하는 대관령 금강소나무 숲길. 사진=연합뉴스

[ESG경제=김도산 기자] 국내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 국가숲길’이 가을을 흠뻑 마시며 취하고 싶은 관광객들의 유혹에 나섰다.

동부지방산림청은 10월 7일 대관령 숲길에서 '2023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관령 숲길은 강릉시와 평창군 일원에서 바다와 육지를 함께 조망할 수 있게 만든 총 103km의 숲길로, 2021년 5월 국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대관령 소나무숲길, 국민의숲 트레킹길, 선자령 등산로와 어흘리산림관광안내센터, 대관령자연휴양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일원에서 펼쳐진다.

100년 수령 금강소나무의 솔향을 온몸으로 느끼는 대관령 소나무 숲길에서는 산행지도 교육 프로그램, 컬러링 북 엽서 만들기 체험, 숲속 통기타 연주 등이 열린다.

옛 대관령휴게소 인근에 있는 국민의숲 트레킹길에서는 대관령 특수조림지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긴 사진전과 수종 찾기 이벤트, 약선차 테라피, 우드볼 마사지 등 힐링 명상 프로그램 등을 경함할 수 있다.

이국적 풍광의 선자령 등산로에서는 숨겨진 명소를 찾으며 걷는 완주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흘리산림관광안내센터에서는 아로마 셀프 손 마사지 체험, 퓨전국악 밴드와 성악공연, 다양한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는 참숯 공예와 숲을 담은 도시락을 맛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는 소나무 폼롤러를 활용한 마사지와 싱잉볼 명상, 아로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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