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원, 내달 27일 개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따른 기업 대응 방안 모색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내달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바이오가스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등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 모두에 적용돼 생산목표는 내년 50%에서 2045년 8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연간 300만 톤으로 늘려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선 ▲바이오가스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 방안 ▲바이오가스 기반의 청정 메탄올 생산 및 사업 추진 방안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on-site형 수소제조 및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방안 ▲바이오가스의 고질화 설비 공정기술 및 실증에 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있다.
이어 ▲바이오가스의 도시가스화 사업화 및 시설 구축 운영사례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구축을 위한 하수처리 기술과 사업화 사례 ▲통합 바이오가스화 운영 사례와 소화 슬러지 감량화를 위한 열가수분해 적용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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