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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중기부,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 기자명 김연지 기자
  • 입력 2025.09.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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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개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돼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매년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간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약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을 통해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AI 기술의 재정립’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관련 동향 ▲기후관련 자본의 흐름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정책 기반 ▲생성형 AI시대 기후를 위한 기술생태계의 구성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내외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투자기관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 정책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각국의 기후대응 전략과 연계된 기술 상용화 가능성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PEC과 함께 글로벌 기후테크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한성숙 장관은 “이번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계기로 APEC 회원국 간 공동 연구와 투자, 인재 교류를 촉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중기부는 앞으로도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후테크 창업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개설

환경부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9월 5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분리배출.kr)’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지역마다 다른 분리배출방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검색자 위치에 기반하여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하여 알려준다. 해당 기능에는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전지수거함, 형광등수거함, 의약품수거함, 무인회수기 등의 장소가 담겼다. 

예를 들어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라고 안내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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