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환경부·특허청,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 기자명 김연지 기자
  • 입력 2024.12.31 07:42
  • 댓글 0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산업분야 유망 창업 아이템 보유한 예비창업자·창업기업 대상
기후테크 지식재산(IP) 창업기업은 특허청의 지원도 동시에 받아
자금 지원 외 지식재산(IP) 공공 특허 기술 이전, 사업화 전략 컨설팅 제공 등

환경부 청사.  사진=환경부
환경부 청사. 사진=환경부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기존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내년도 새롭게 시작하는 특허청의 ‘공공 특허기술 활용 기후테크 성장지원 사업’을접목해 ‘2025년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녹색산업분야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을 공동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다. 

환경부의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녹색산업분야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및 기술의 구체화와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허청의 기후테크 성장지원 사업은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 특허기술을 발굴하여 거래를 중개하고, 이전받은 특허기술에 대한 지식재산(IP) 사업화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협약기간 내 기술이전 진행 필수)이다. 

이번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개선,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과 조언(멘토링), 창업아이템 시장검증 및 투자유치 상담(컨설팅) 등 창업 역량 강화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도 에코스타트업은 총 180개 과제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며 ▲예비창업자(80개 과제) ▲창업기업(65개 과제) ▲기후테크 지식재산(IP) 창업기업(10개 과제) ▲성장창업기업(25개 과제) 등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이중 특허청에서 처음 도입되는 ‘공공 특허기술 활용 기후테크 성장지원 사업’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분야는 기후테크 지식재산(IP) 창업기업 분야다.

이 분야는 기술이전 수요가 있는 녹색산업분야 창업기업에 대해 기존 창업자금 지원 외에 ▲공공 특허기술 이전 및 중개 ▲지식재산(IP) 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을 동시에 지원한다.  해당 기업들은 부처 공동으로 기업당 최대 2.58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성장창업기업 분야는 기존투자 유치 금액 10~100억 원을 조건으로 설정했으나,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위축 등을 고려하여 내년부터는 기존 투자 유치 금액이 5~100억 원인 창업기업도 선정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모집 대상은 녹색산업분야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할 계획이 있는 예비창업자나 7년 이내 창업기업(공고일 기준)이며, 에코스퀘어 누리집(ecosq.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공고는 환경부(me.go.kr) 및 특허청(kipo.go.kr) 등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ESG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