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과기부, '쉬었음' 청년에 AI 교육 기회 제공

중기부, '지역혁신 라운드테이블'…"AI 공급망 구축해야"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스페이스웨어 서울역센터에서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혁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선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지역거점별 신산업 기반의 인공지능(AI) 제조혁신 공급망 구축’과 ‘미래산업 대응 및 지속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과 지역 중소기업 간 연계 전략의 중요성과 지역별 산업 특성, 인력 수급, 정주 여건 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정책’ 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노동부·과기부, '쉬었음' 청년에 AI 등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5개 ICT이노베이션 스퀘어에 '쉬었음'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일시적 휴식 상태에 있는 쉬었음 청년 등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 직무·심리상담, 글로벌 거대 정보통신 기업 재직자의 인공지능 기술 동향 특강 등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노동부는 청년취업 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해당 과정을 안내하고 참여 신청을 지원한다.
수도권·동남권·동북권·충청권·호남권 5개 권역에서 총 125명가량을 선발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교육한다.
수도권 교육 참가 희망자는 이달 14∼31일 수도권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교육 홈페이지(seoul-ict.goorm.io)의 '쉬었음 청년 디지털 맞춤 교육 프로그램'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수도권 이외 지역은 다음 달부터 권역별 통합 홈페이지(ictinnovation.kr)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