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출산 가정에 현금 1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갤러리아를 포함한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에 올해 처음 도입됐다. 횟수에 관계 없이 출산 시 1000만원을 지원하고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원금을 책정한다. 이번 지급건은 제도 도입 후 첫 다둥이 사례라고 갤러리아는 소개했다.
현재까지 계열사별 지원 내역을 보면 호텔앤드리조트 15명, 갤러리아·푸드테크 각 9명, 아쿠아플라넷 5명, 에프지코리아 1명 등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닌 회사가 직원의 고충과 부담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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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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