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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유한양행과 임플란트 사업 '맞손'...포괄적 업무협약

  • 기자명 김대우 기자
  • 입력 2025.07.25 11:48
  • 수정 2025.07.25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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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 출시...K-임플란트 대표주자로
의료기기, 의약품 등 치과제품 전분야 협력 체계 구축

왼쪽부터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사진=신흥
왼쪽부터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사진=신흥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치과 의료기 기업 신흥(대표이사 이용익)이 100년 기업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손잡고 임플란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기로 했다. 또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 시장 내 K-임플란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도, 임플란트가 갖추어야 할 최우선 조건은 우수한 품질이다. 신흥의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에 기초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유한양행 역시 장기간에 걸쳐 이 부분에 주목해 왔다.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높혀, 인력에 의한 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98% 이상의 최상의 누적 생존율이 확인되고 있다.

신흥 이용익 대표는 “유한 브랜드가 적용된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쉽게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도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양행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가 확대됨으로써,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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