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A 어워즈’ 최종후보…현지 바이어 호응 이어져

[ESG경제신문=홍수인 기자] K-뷰티 브랜드 하우스오브비(House of B)의 ‘글루타티온 페이스 필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미 2025(Cosmoprof North America)’에 참가해 슈퍼 마스크(Super Mask) 카테고리의 ‘코스모 트랜즈(Cosmo Trends)’로 선정되었고, ‘CPNA 어워즈 (CPNP Awards)’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중 하나로,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뷰티 박람회다. 전 세계 105개국에서 약 1200여 개 브랜드와 3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코스모 트렌즈’와 ‘CPNP 어워즈’는 북미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 혁신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엄선되며, 글로벌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28일 회사측에 따르면 하우스오브비가 선보인 주력 제품 ‘글루타티온 페이스 필름’은 앰플 마스크를 바른 뒤 페이스 필름을 부착하는 2단계(2STEP) 방식의 홈케어 마스크로,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과와 유효 성분의 흡수력, 밀착력, 사용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하우스오브비 부스에는 북미, 유럽,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유통 바이어들이 방문해 실질적인 수출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다수의 현지 인플루언서들도 부스를 직접 찾아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품 시연 및 시각적인 제품 구성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으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하우스오브비의 글루타티온 페이스 필름은 아마존 미국에도 입점, 최근 마스크팩 카테고리 내 순위권에 진입하며 인기제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과 구매력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제품력이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하우스오브비 관계자는 “글루타티온 페이스 필름은 기능성과 사용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홈케어 마스크”라며 “이번 코스모프로프 슈퍼 마스크 선정과 아마존 내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