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해양쓰레기 문제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

[ESG경제신문=홍수인 기자] 친환경 비건 뷰티 브랜드 천비누솝(대표 이영조)이 바다의 날을 맞아 ‘해녀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기간 발생한 매출의 1%를 해양 환경 보호 단체 ‘바다살리기 네트워크’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천비누솝은 제주도 해녀 강혜리 님과 함께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담은 인터뷰 및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정안고, 온천고 비누 제품을 ‘바다살리기 네트워크’에 기부, 오는 2025년 진행되는 신진활동가 연안정화 캠페인 실습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장인이 정성껏 수제로 제작한 친환경 비건 비누로, 사용 후에도 쓰레기가 남지 않아 지속 가능한 가치가 더욱 돋보인다.

‘바다살리기 네트워크’는 전국 20개 단체와 협력해 해양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정화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법인 단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캠페인 참여를 넘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천비누솝 이영조 대표는 “이번 기부는 천비누솝을 사랑해주신 회원분들과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해치지 않고 환경과 공존하는 착한 뷰티 브랜드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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