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SPC그룹은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학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00명에게 총 49억원을 전달했다.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120명을 선발하고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30명을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평균 대학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 170만원을 지급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약 2억5000만원이다.선발된 아르바이트 장학생은 향후 SPC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6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SPC그룹 채용사이트(https://spc.recruiter.co.kr/career/h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