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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연쇄 회동

  • 기자명 김대우 기자
  • 입력 2025.09.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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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사장 이어 테어 부사장과 오늘 면담...스테이블코인 관련 협업 타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7월 1일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7월 1일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디지털화폐에 관심이 많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에 이어 USDT 발행사 테더의 고위 관계자들과 8일 면담을 갖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협업 가능성을 타진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진 회장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테더의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 퀸 르 아태지역 총괄, 안드레 킴 중남미 매니저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스테이블 코인 업계 동향 전반과 양사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알려졌다. 테더 인사들은 이번 방한 기간에 신한금융 외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토스, 고려대 등과도 만날 예정이다.

진 회장은 앞서 지난달 22일 또 다른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의 히스 타버트 사장과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앞서 진 회장은 지난 1일 창립 24주년 행사에서 "플랫폼 기업과 디지털화폐의 확산으로 은행 예금 기반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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