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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탄소중립’ 행사의 계절?...각종 행사 줄줄이 개최

  • 기자명 이진원 기자
  • 입력 2021.09.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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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그린뉴딜엑스포' 10월 6~8일 고양 킨텍스서 열려
세종시, 10월 22일까지 ‘시민실천 및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환경부, 11월에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주최

[ESG경제=이진원 기자]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와 지자체들이 각종 ‘탄소중립’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정부를 도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먼저 10월 6~8일 사흘간 수소산업과 전기차, 전기차용 배터리와 부품,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 산업을 망라하는 국가대표 기업들과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뉴딜 전시회 '2021 그린뉴딜엑스포'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LG, SK, 현대중공업, 한화, 두산, 포스코, 효성, 코오롱, 일진 등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거의 모든 주요 그룹사가 전시관을 설치하고 국민들 앞에 그간의 사업 성과의 비전을 선보인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동서발전 등 혁신 주도 공기업들도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경기도,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 교육’ 프로그램 운영

10월 19일부터 21일 사이에는 경기도가 경기창업허브에서 도내 스타트업이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기 위한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달성 및 ESG 경영 분야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 개념, 국제적 동향 등을 파악하고, 대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전환 및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세종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9월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시민실천 및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시민실천부문은 네이버폼을 통해 자유 서식으로 제출하고, 정책제안은 시 홈페이지에서 정책제안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환경부,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주최 

11월에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하,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녹색제품, 친환경 에너지, 건축, 교통, 유통 및 금융 관련 서비스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11월 1일(월)부터 15일(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친환경 산업 전문 박람회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친환경 관련 중소 및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과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특히,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강연과 생활정보 강좌와 탄소중립 아트 갤러리 작품전을 열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10월 23일부터는 사전 캠페인 일환으로 ‘글로비’와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 캠페인은 야외운동 중 쓰레기 줍는 인증샷을 친환경대전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과 기프트콘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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