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생각하는 패션...버려지는 소재를 새롭게 탄생시킨 BAGGU

[ESG경제신문=홍수인 기자]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BAGGU(바쿠)가 가방과 파우치 전 제품에 재활용 원단을 사용하며 지속가능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BAGGU는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면과 플라스틱을 재활용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되살려 가방을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있다.
BAGGU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리유저블백은 100% 재활용 나일론으로 만들어졌으며, 크레센트백, 파우치, 가방, 가죽가방 역시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된다. 소비자들은 BAGGU 제품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쓰레기 감축·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BAGGU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GRS·OCS)을 받아 환경적·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생산을 보장한다. 이는 단순히 예쁜 가방을 넘어, “BAGGU를 고르는 것이 곧 지구를 위한 선택”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브랜드 관계자는 “BAGGU의 가방 하나하나에는 재활용된 원단이 담겨 있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을 즐기면서도 동시에 지구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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