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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경기도, 하나은행·LGU+ 등 4개기업과 'ESG 파트너십'

  • 기자명 김현경 기자
  • 입력 2025.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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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동반위, 모빌리티 中企 지원 맞손

경기도 청사.   사진=경기도
경기도 청사.   사진=경기도

경기도, 하나은행·LGU+ 등 4개 기업과 'ESG 파트너십' 협약

경기도는 29일 하나은행, LGU+, 코스맥스, 시몬스 등 4개 기업과 'ESG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기도가 민간 기업과 취약계층 돌봄, 청년인재 육성, 금융사기 예방, 가치소비 확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ESG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취약계층 돌봄 및 일자리 지원(하나은행) ▲AI,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 및 돌봄 지원(LGU+) ▲도내 바이오·뷰티 분야 청년인재 육성(코스맥스) ▲가치소비 확대를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시몬스) 등 분야별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내 가족돌봄아동에 도시락·과일·영양제를 담은 '행복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LGU+는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 지원, AIoT 기술을 활용한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 통신사기 피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예방 교육 등을, 코스맥스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회사 견학과 실습을 지원한다.

이밖에 시몬스는 이천 본사의 '시몬스 팩토리움'과 '시몬스 테라스'를 활용해 ESG 교육을 시행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이 팝업스토어에 입점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돕기로 했다.

모빌리티 ESG 자립지원 사업 포스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모빌리티 ESG 자립지원 사업 포스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TS-동반위, 모빌리티 中企 지원 맞손…내달 14일까지 8개사 모집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동반성장위원회와 '2025년 모빌리티 ESG 자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1∼14일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교통안전·자동차 검사·튜닝 등 모빌리티 산업 중소기업 등 총 8개 사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ESG 경영체계 도입부터 컨설팅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우수 기업에는 금리 우대(신한·기업·하나·국민·경남은행),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 우대, 환경·에너지 연구개발(R&D) 및 자급 지원 우대 등 혜택도 준다. 사업 참여 신청은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단은 앞서 지난 26일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동반위와 모빌리티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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