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앤리서치, 올해 7~8월 빅데이터 분석 통해 신뢰지수 산출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종근당이 제약사들 중 가장 높은 '브랜드 신뢰지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GC녹십자와 동국제약이 뒤를 이었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7월과 8월 제약사 '신뢰' 연관 키워드들의 포스팅 수와 점유율을 분석 합산해 '브랜드 신뢰지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GC녹십자 △동국제약 △광동제약 △보령 △일동제약 △동아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한미약품 △하나제약 등이다.
조사시 키워드는 '제약사명' + '신뢰, 안전, 청결' 등이며 정보량과 함께 정보량 점유율을 합산한 브랜드 신뢰지수를 산출했다. 참고로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종근당이 총 970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신뢰'관련 포스팅 점유율 20.49%로 브랜드 신뢰지수 1위를 차지했다.

GC녹십자는 총 644건의 신뢰 관련 포스팅 수와 13.60%의 점유율로 브랜드 신뢰지수 2위에 올랐고, 동국제약이 총 623건의 포스팅 수와 점유율 13.16%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광동제약 553건(11.68%) △보령 464건(9.80)% △일동제약 368건(7.77%) △동아제약 360건(7.60%) △JW중외제약 345건,(7.29%) △제일약품 203건(4.29%) △한미약품 197건(4.16%) △하나제약 8건(0.1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제약사 신뢰도 관련 포스팅 수는 총 4735건으로 전년 대비 1014건, 27.25% 증가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