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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ESG 이슈] 12월 1주, ESG 관련 뉴스 빅데이터 5469건 분석

  • 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21.12.05 20:24
  • 수정 2021.12.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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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량 전주 보다 63% 증가. 한국타이어 ESG 경쟁력 강화 등

ESG 관련 뉴스 5469건 분석
ESG 관련 뉴스 5469건 분석

[ESG경제=김민정 기자] 지난 주(11월27일~12월3일)에 있었던 주요 언론에 보도된 ESG 뉴스 건수는 총 5469건으로 전주(3345건)에 비해 63% 늘어났다.

본지는 11개 중앙지, 8개 경제지, 28개 지방종합지, 5개 방송사, 2개 전자·디지털 전문지에 보도된 ESG 관련 뉴스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와 자체 구축한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분석한다. 지난 한 주간 많이 언론의 주목을 끈 뉴스를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한다.

주요 기업과 기관의 ESG 이슈

□ 기업

◆ 기아 '지속가능경영' 국무총리 표창

기아는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국정과제 이행 성과 등을 바탕으로, '2021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한국타이어, 글로벌 CSR 평가 ‘플래티넘’...노조는 총파업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기기관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기기관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5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선정된데 이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0년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 ‘플래티넘’ 획득했다.

그러나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2021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결렬로 노조가 총파업을 강행,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공장의 하루 7만개 규모 타이어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비노조 생산직 직원들로 대전·금산공장을 운영하다 26일 ‘전면 휴업 조치’를 내렸다.

◆ 일동제약,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장관상

일동제약은 '2021년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앞서 일동제약은 한미약품과 함께 KCGS 평가에서 ESG 통합부문 A등급을 받았다.

◆ KSS해운, 탄소중립 우수실천 기업 성과 인정

KSS해운은 ‘제20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SS해운은 올해 액화석유가스(LPG)와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 엔진(Dual Fuel Engine)이 장착된 선박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 조선소에 발주했다.

◆ 롯데홈쇼핑, 지속가능성대회 우수기업 선정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홈쇼핑 부문 우수기업 1위를 수상했다.

◆ LX세미콘,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LX세미콘은 국내 팹리스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에 가입했다.

◆ 현대백화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선정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달 A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흥업소에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을 당시 여러 차례 무허가 유흥업소에 드나들며 방역수칙을 위반했던 것으로 나타나 비난을 받았다.

□ 금융권

◆ SC제일은행, '착한 숲 프로젝트'로 탄소중립

SC제일은행은 대관령 생태계를 복원하고 멸종 위기 수종을 살리는 '착한 숲 프로젝트'를 내년까지 진행한다.

◆ 신한라이프,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신한라이프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ESG 3대 전략 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경영’을 반영해 기획과 실행,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친환경 분야에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15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 NH농협은행, ‘NH친환경기업우대론’ 2조 돌파

NH농협은행은 ESG 실천기업에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공기업 등 기관

◆ 해진공 15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친환경 선박 도입 금융 및 코로나19 피해 중소·중견선사 회사채 인수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ESG 경영'선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친환경, 상생, 투명공정으로 이뤄진 'GH ESG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 중진공‧부천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지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지정됐고, 경기 부천도시공사는 ESG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Level4(확산)를 획득하고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 가스안전公, 중장기 경영전략 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우리정부가 선언한 한국판뉴딜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기반한 ESG 경영을 본격 도입하기 위해 공사의 중장기(2022~2026년) 경영전략을 개편했다.

◆ 중소기업유통센터 'ESG 경영 10대 과제' 수립

중소기업유통센터는 ESG 경영을 선포, 전문가 자문·검토를 거쳐 ESG 경영 10대 핵심과제를 수립했다.

◆ 국민연금공단, ‘윤리인권 주간’ 운영

국민연금공단은 제73회 ‘세계인권의 날’ 기념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2주간을 ‘NPS 윤리·인권주간’으로 지정했다.

□ 정부

◆ 산업부, 예산 11.7조원 탄소중립 이행사업 반영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예산안.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예산안.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총 11조7천31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 ▲ 친환경·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및 유망 신산업 경쟁력 제고(5조9천26억원) ▲ 차질 없는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4조7천280억원) ▲ 견조한 수출 플러스 지속 및 통상현안 대응 강화(9천391억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 광양시, 철강산업도시와 탄소배출 제로 공동선언

전남 광양시는 당진과 포항 등 철강 산업도시와 탄소 중립·온실가스 감축 등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경남도, 산자부 장관 기관 표창

경남도는 ESG경영에 대한 기업의 인식 전환과 대응 분위기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유공으로 '2021년 지속가능경영(ESG)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포항시, 세계시민도시로 도약

포항시는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시민도시 ESG포항’ 선포식을 가졌다.

◆ 창원시, 기후위기 대응 100인 릴레이 기부

창원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을 목표로 하는 릴레이 기부를 시작한다. 기부를 통해 성원전원맨션 전 세대(89세대)의 실내등을 모두 LED로 교체해 탄소발생량을 감축하고, 기부금에 따라 대상지를 추가 발굴해 에너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전북도·14개 시군, 2050 탄소중립 선언

전북도와 14개 시·군, 산업·수송 등 분야별 민간 대표는 ‘2050 전북 탄소중립 실현 선진화 포럼’을 열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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