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제=김민정 기자] ESG경영 실무자를 위한 사회 분야 전략 수립 지침서가 새롭게 발간됐다. 사회적가치연구원(나석권 원장)은 두 번째 ESG 전략 시리즈로 ‘S in ESG’ 핸드북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SK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인센티브(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S in ESG’는 지난해 2월 출간한 ‘ESG Handbook: Basic’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사회적가치원구원은 지속가능경영 전문 미디어 플랫폼인 '임팩트온'의 집필진과 함께 ‘S in ESG’편을 출간했다.

이 책은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실무자들이 최근 가장 고민하는 ESG 전략 중에서 S (사회)에 관한 지침서다. 현시점에서 S에 대해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견인하는 핵심 지표, S에 대한 역사, 연구, 가이드라인, 규제, 사례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내용은 크게 ‘S 일반’과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Focused’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S 생태계의 역사적 흐름 △S 글로벌 8대, 국내 8대 핵심 동향과 전망 △실무자용 S 체크리스트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동향과 사례를 별책 형식으로 구성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 관계자는 "ESG 경영 분야에서 실무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바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것"이라며, "ESG 핸드북은 현 시점에서 반드시 파악해야 할 S 관련 정보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경영자들을 위한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