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제=김도산 기자] 바이오헬스기업의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충북 충주지식산업센터가 2025년 2월 건립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4일 기업도시에서 조길형 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충주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60억원과 도비 36억원 등 총 3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5층, 연면적 1만㎡(3,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소음이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첨단형 공장시설과 시제품 제작실, 회의실, 강의실 등 지원 시설로 이뤄진다.

충주시는 이곳에 바이오헬스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충주시 측은 "충주지식산업센터는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충주시의 신산업을 이끌어갈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