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국 143개 지회서 1000여명 참가…새 집행부도 선출

[ESG경제=김도산 기자]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재외동포청 등이 후원한다.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차세대 경제인, 국내 중소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글로벌마케터 워크숍, 해외 취업박람회,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과 월드옥타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공동 세미나 등이 마련된다. 25일에는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국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와 트레이드 쇼가 열린다.
26일에는 회장, 이사장, 감사 등 제22대 임원 선거가 진행된다. 11월 1일부터 2년간 월드옥타를 이끌 회장에는 박종범(66) 상임이사와 권영현(65) 미국 동부지역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차기 이사장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지회 이영중(65) 상임이사가, 감사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지회 이강원 상임이사(67), 폴란드 바르샤바 남종석 상임이사(5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회 나성문(47) 상임이사가 입후보했다.
관련기사
김도산 기자
news@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