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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임 증선위 상임위원에 이윤수...ESG공시 정책 지휘

  • 기자명 박가영 기자
  • 입력 2024.03.15 10:49
  • 수정 2024.03.15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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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임위원에는 이형주 금융정책국장 임명
금융정책국장 신진창, 금융산업국장 안창국 발령

               이윤수(왼쪽) 신임 증선위원과 이형주(오른쪽) 금융위 신임 상임위원. 사진=금융위 제공
               이윤수(왼쪽) 신임 증선위원과 이형주(오른쪽) 금융위 신임 상임위원. 사진=금융위 제공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이윤수(55·행시39회) 금융정보분석원장(FIU), 금융위 상임위원에 이형주(52·행시39회) 금융정책국장을 임명하는 1급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이 신임 증선위 상임위원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자본시장 전문가다. 금융위에서 금융시장분석과장·보험과장·중소금융과장·은행과장·자본시장조사단장·자본시장국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7월부터는 FIU 원장을 맡고 있다.

이 신임 증선위원은  앞으로 ESG 공시 의무화와 녹색금융 등 자본시장 관련 업무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

이형주 신임 금융위 상임위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다트머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위에서 서민금융과장·자본시장과장·금융정책과장·금융산업국장 등을 거쳤다.

금융위는 후속 간부 인사로 금융정책국장에 신진창 금융산업국장을, 금융산업국장에 안창국 FIU 제도운영기획관을, FIU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에는 김기한 금융안정지원단장을 새로 임명했다. 이밖에 손주형 금융위 부이사관을 대변인에 임명했다.

한편 1급 인사로 물러나게 된 김정각 증선위 상임위원은 차기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한국증권금융을 이끌고 있는 윤창호 사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공석이 된 금융정보분석원장 자리는 현재 국민의힘에 파견된 박광 수석전문위원이 돌아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SG경제신문=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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