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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기업브리핑] 아시아나항공, 폐유니폼 활용 친환경 가방 출시 외

  • 기자명 김대우 기자
  • 입력 2024.07.16 09:29
  • 수정 2024.07.16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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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헌혈증 1000장 기부…누적 3500장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GS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10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008년 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식을 하고 헌혈증과 생필품을 기부해왔다. 올 상반기를 포함해 기부된 헌혈증은 3500장이 넘는다. 헌혈증은 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환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환우는 필요할 때 치료받는 병원에 헌혈증을 제출하고 수혈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와 별도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06년부터 헌혈캠페인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참여인원은 1만3000여명에 달한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캠페인을 통해 헌혈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PC, 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SPC, 결식 우려 아동에게 해피포인트 카드 지원. 사진=SPC그룹
SPC, 결식 우려 아동에게 해피포인트 카드 지원.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400명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4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SPC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피포인트 카드는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 6600여개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폐유니폼 활용 친환경 가방 출시

아시아나항공 유니폼 업사이클링 가방·파우치 출시.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니폼 업사이클링 가방·파우치 출시.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폐유니폼을 활용해 친환경 가방과 파우치 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업사이클링 기업 119REO 간 협업을 통해 출시되는 이들 제품은 승무원 유니폼과 소방관 방화복을 활용한 것으로, 자원 선순환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획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아시아나항공 고유의 색동 띠 디자인 등이 적용된 '슬링백과 파우치 세트'이며, 119REO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HD현대중공업, 상생협력기금 1억원 출연...협력사 ESG 경영 지원

동반성장위원회는 16일 서면으로 HD현대중공업과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협약으로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사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ESG 교육, 진단, 현장실사를 지원한다. 

동반위는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사는 금리 우대, 수출 지원, 환경 에너지 기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022년부터 조선업계 최초로 3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 30개 협력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20개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했고 올해도 협력사 20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태양광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너지 기업 SK E&S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 E&S가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매년 2만3227MWh 규모로 2026년부터 20년간 안동 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공급받는다. 이는 4인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307kWh) 기준 약 7만5000가구에 매월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PPA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탄소중립 활동 가운데 하나라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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