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쿠팡은 서울동행상회와 손잡고 12월까지 쿠팡의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에서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 농수축산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 시민들에게 각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이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농수축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에서는 그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우수 농수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박동수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단장은 "서울시가 직접 발굴한 전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보다 많은 시민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기획전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성장의 계기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사업을 통해 쿠팡과 함께하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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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기자
dwkim@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