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IR 담당자 대상, 밸류업 공시 IR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
신한지주와 포스코 인터내셔널 IR 담당자가 직접 사례 발표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가 1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상장기업 IR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장기업 IR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주주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밸류업 공시 IR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4년 한국IR대상' 수상 기업 중 밸류업 공시를 이행한 신한지주와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IR담당 실무자가 직접 밸류업 공시 IR 사례를 소개하고 Q&A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상장기업의 높은 관심으로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IR담당자 등 실무자 총 350여 명(약 250사)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본 설명회가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 및 주주와 소통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사례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업의 밸류업 노력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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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
kimyj@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