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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 급증…이상 없다고 넘기면 후유증 발생

  • 기자명 홍수인 기자
  • 입력 2024.12.17 11:03
  • 수정 2025.04.0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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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수한방병원 “교통사고 직후 바로 병원진단 및 치료 받는게 바람직”

사진=검단 수한방병원 홈페이지 캡쳐
사진=검단 수한방병원 홈페이지 캡쳐

[ESG경제신문=홍수인 기자] 급격한 기온 저하로 빙판길 미끄러짐에 의한 겨울철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추세다.

몇 초 동안의 짧은 순간에 전신에 큰 충격이 가해지는 교통사고는 그 특성상 예기치 못한 후유증을 남기기 쉽다. 몸에서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충격이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고 추후에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자동차 손해배상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에서의 물리치료, 재활치료 및 한방 치료도 보험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한방에서는 충격으로 인해 발생한 어혈을 교통사고 이후 통증과 여러 증상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 어혈이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혈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 체내의 혈액 덩어리를 뜻한다. 교통사고 이후 한방치료는 한약 처방, 침, 부항, 뜸 등의 방법을 통하여 어혈을 배출 및 제거하는 원리다.

최근에는 한방, 양방 협진이 활성화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방병원에서도 교통사고 이후 관절, 척추의 이상 여부를 검사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검단 수한방병원 대표원장은 "교통사고 직후에는 증상이 경미하게 느껴져도, 며칠 후에 조금씩 통증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며 “후유증을 방지하려면 교통사고 직후 바로 병원을 찾아 바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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