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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증권업계 '글로벌 경영' 관심도 1위...하나증권 2위

  • 기자명 김대우 기자
  • 입력 2025.01.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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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 분석...한국투자·NH투자·삼성증권 3~5위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자료=데이터앤리서치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지난해 증권업계에서 '글로벌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뒤를 이었다.

10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주요 증권사 16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글로벌 경영 관련 포스팅 수(정보량=포스팅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키워드는 '증권사 이름'+ '글로벌'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증권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글로벌 경영'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iM증권 등이다.

분석 결과 지난해 글로벌 경영 관심도 1위는 미래에셋증권이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총 1만1338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 유일하게 1만건대를 보이며 여유있는 1위를 차지했다.

하나증권은 7298건으로 16개 증권사 중 2위, 한국투자증권은 총 6963건의 관련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NH투자증권 6621건 △삼성증권 6390건 △신한투자증권 6294건 △한화투자증권 5195건 △KB증권 4684건 △키움증권 4266건 △유안타증권 4235건 △SK증권 3968건 △대신증권 3519건 △현대차증권 1442건 △교보증권 1412건 △메리츠증권 1197건 △iM증권 621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증권사의 글로벌 경영 관련 게시물 수는 총 7만54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7535건에 비해 7908건, 11.71% 늘었다"면서 "이는 고환율 등으로 고객들이 해외 주식 등에 투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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