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투자자와 금융 소비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 이어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순이었다.
1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금융지주의 고유 업무와 관련이 적은 스포츠, 경기, 선수 등의 키워드는 제외어로 설정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10개사다.
KB금융지주가 조사기간 총 35만5351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지난해 금융지주 10곳 중 관심도 1위를 차지했고, 하나금융지주는 25만195건의 관련 게시물 수를 기록,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19만3041건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고 신한금융지주는 16만3919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금융지주 11만6488건 △NH농협금융지주 10만6438건 △BNK금융지주 5만8565건 △메리츠금융지주 4만6454건 △DGB금융지주 4만5355건 △JB금융지주 3만9739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지주사 10곳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37만5545건으로 전년 114만3245건 대비 23만2300건, 20.32% 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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