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올바른 자세, 적당한 운동과 식습관 실천이 중요
현대인은 스마트폰의 사용증가, 잘못된 자세, 장시간 좌식 등으로 인해 척추 건강이 매우 나쁘다. 특히 허리와 목을 비롯해 척추 부위에 통증을 느끼거나 경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곤 한다. 이런 문제는 단순히 불편한 것이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는 곧 삶을 힘들게 할 수 있기에 항상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해야 한다.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있을 경우 올곧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앉을 때는 항상 허리를 펴도록 하고, 볼기 부위도 의자 안쪽으로 넣도록 해야 한다. 공간이 생기면 쿠션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조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을 쓸 때도 되도록 고개를 아래로 꺾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도 필수다, 가볍게 움직여줌으로써 근육을 부드럽게 하고, 허리와 복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비만도 허리에 무리를 주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다. 몸무게가 늘어나면 척추가 감당해야 할 무게가 무거워 디스크 손상이나 퇴행성질환이 생긴다. 이 경우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운동을 하여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근골격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만약 척추질환이 생기면 도수치료를 비롯해 물리치료, 약물, 주사, 온열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비수술적 방법이라서 위험 부담도 없기에 치료에도 부담이 덜하다. 그냥 두면 악화하여 수술이 오히려 필요할 수 있어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가능한 빨리 내원하는 것이 좋다.
내원하게 되었다면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주는 구남통증의학과인가를 살펴봐야 한다. 또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무엇보다 치료가 끝난 뒤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재활프로그램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척추는 분명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기 위해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과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척추 건강도 지키고 질환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다. 조기에 치유할수록 회복기 빠르므로 통증 등의 불편함이 느껴지면 즉시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구남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 노현영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