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CJ대한통운이 최근 2개월간 택배업계에서 온라인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우체국택배와 롯데택배, 한진택배가 뒤를 이었다.
3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2개월간 주요 택배업체들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이다.
분석 결과 지난 1월 5일부터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매일 오네'를 시작한 CJ대한통운이 총 1만3930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네이버 카페의 한 유저는 "CJ대한통운은 올해 1월5일을 기점으로 '매일매일 오네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그로 인해 연휴에도 좀 더 편하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긴다"라고 밝혔다.
우체국택배가 총 1만2070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이어 롯데택배가 총 5507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고, 한진택배가 4259건으로 4위, 로젠택배가 3609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5개 택배업체의 전체 포스팅 수는 총 3만9375건으로 전년 대비 5292건, 13.44%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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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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