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선박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 관련..."민관 소통 강화"
![[제공=해양수산부]](https://cdn.esgeconomy.com/news/photo/202504/10875_15309_5038.jpg)
해양수산부가 국제해사기구의 탈탄소화와 해양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운·조선업계와 소통에 나섰다.
해수부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5년 상반기 해양 환경정책 설명회를 열고,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승인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 등 논의 결과와 향후 대응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7년부터 본격 시행될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Mid-Term Measure) 규제 ▲선박운항 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에 대한 개선사항 ▲선박평형수 관리방식 전환에 따른 검사체계 마련 ▲선박 기인 해양 플라스틱 및 수중방사소음 규제 등에 대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해수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운·조선업계가 국제 국제 규범에 맞춰 탈탄소화 이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해수부는 "업계가 국제 규범에 맞춰 탈탄소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이행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현준 기자
zoohdune@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