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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국토부, 친환경 수소열차 실증 착수…2028년 상용화

  • 기자명 주현준 기자
  • 입력 2025.05.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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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 일러스트.    사진=연합뉴스
청정에너지 일러스트.    사진=연합뉴스

美 최대 청정에너지 단체 CEBA, 한국 주도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참여

미국의 청정에너지 핵심단체인 청정에너지구매자연합(CEBA)이 ‘무탄소에너지(CEF)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게 되었다. CEBA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300여 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된 미국 최대 규모의 청정에너지 구매자 단체로, 이번 참여를 통해 한국이 주도하는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는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에너지원을 이용해 탄소중립을 달성하자는 국제협력체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7개국과 IAEA, OECD/NEA 등 5개 국제기구가 참요하고 있다. 이번 CEBA의 참여로 민간 기업들의 참여도 확대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6월 서울서 ‘글로벌 해사전문가와의 협력의 장’ 개최

해양수산부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글로벌 해사전문가와의 협력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마련된 것으로, 세계 각국의 해사안전 분야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안전과 관련한 최신 이슈와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사고 예방, 선박 안전, 해양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해사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사고 감소와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친환경 수소열차 실증 착수…2028년 상용화 목표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열차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2028년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수소열차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해 탄소중립 교통체계 전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수소열차는 기존 디젤열차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어 환경오염 저감 효과가 크다. 국토교통부는 실증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향후 전국 철도망에 수소열차를 확대 도입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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