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27일 개최

환경부, 녹색소비 확산 위해 유통사와 업무협약
환경부는 2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북포레스트에서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녹색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유통 3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매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일상 속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산하고, 녹색제품의 접근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6월 한 달간 운영된다. 올해 녹색소비주간의 주제는 ‘오늘부터 녹색소비, 플라스틱 잘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마켓컬리, 쿠팡, SSG닷컴 등 온라인 유통 3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통사는 자사 판매망 내 녹색제품 전용관을 운영하고 공동 판촉 및 소비자 참여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녹색소비주간인 오는 6월 한 달 동안 전국 500여 개 녹색매장, 온라인 판매망, 기업·지자체·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및 할인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녹색소비주간 홈페이지(greenfesta.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2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27일 개최
환경부가 27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우수 환경기업과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202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환경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65곳이 참가해 취업으로 연계되는 현장 면접과 기업·기관 직무 정보에 대한 현직자의 멘토링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녹색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15개사)과 구직자를 위한 전도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를 연계했다.
이 외에도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 상담관, 롤플레이 모의 면접 및 컨설턴트 피드백 제공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공공기관 및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 환경부의 전문인력 양성사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환경 직무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홍보관과 교육과정 설명회가 운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