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기간 짧아 시술직후 일상생활 가능...효과는 2~3개월간 서서히”
눈 밑 지방이 많고 튀어나와서 항상 부어 보이거나 다크서클이 짙어 보이면 인상이 피곤해 보이고 자신감에도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이런 눈 밑 지방 돌출을 개선하기 위해 수술이 아닌 ‘눈밑지방재배치 레이저’ 시술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창원 실로스의원 정영진 원장은 “눈밑지방레이저는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피부 조직을 자극하고 탄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절개나 봉합 없이도 눈 밑 지방 돌출을 완화할 수 있는 시술”이라며 “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술은 고주파(RF) 열에너지를 눈 밑 피부와 지방층에 전달해 콜라겐 재생과 조직 수축을 유도한다. 미세 터널링 기법을 통해 열을 고르게 퍼뜨려 눈 밑을 매끄럽게 정리하며, 시술 시간은 15~30분으로 짧고, 국소마취 크림만으로 진행돼 통증도 적다.
눈밑지방레이저의 주요 효과는 세 가지다. 첫째, 지방을 자극해 부피를 줄여 눈 밑 볼륨을 완화한다. 둘째, 피부 탄력을 높여 느슨한 부위를 당긴다. 셋째, 콜라겐 재생으로 피부 두께가 증가해 주름과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을 준다.
정영진 원장은 “회복 기간이 짧고 시술 직후에도 대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이들에게 적합하다”며 “효과는 2~3개월간 서서히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시술은 눈 밑 지방 돌출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일 때 적합하다. 잔주름이나 탄력 저하, 메이크업 들뜸 등 실용적인 불편을 겪는 이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젊은 층은 예방 목적으로, 중장년층은 노화 개선을 위해 받는 경우가 많다.
반면 지방양이 많은 경우, 레이저로 지방제거를 간단히 곁들이면 훨씬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으며, 피부 처짐이 클 경우엔 수술적 재배치를 고려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시술 후에는 자극적인 화장품을 피하고, 냉찜질과 순한 보습제로 진정시켜야 한다. 1주일간 사우나, 격한 운동은 피하고 자외선 차단도 철저히 해야 한다. 이후 수분 섭취와 가벼운 마사지를 통해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창원 실로스의원 정영진 원장은 “레이저 시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눈 밑 인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개인 상태와 기대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눈밑지방재배치 레이저는 절개 없이도 눈 밑 지방과 피부 문제를 함께 다루며, 수술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현실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결과를 높이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이 우선되어야 한다.
도움말 창원 실로스의원 정영진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