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NDC 달성 불투명한 상황 고려해 배출 허용총량 엄격하게 설정
배출권 가격 역대 최저 수준
발전부문 유상할당 대폭 확대...다른 부문도 확대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적용되는 제3차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기간 중에 배출권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해 현재 추세대로라면 4차 할당계획으로 이월되는 잉여 배출권이 1억4000만톤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3차 할당계획 기간 중 연평균 허용총량 6억 970만톤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관련기사
- 환경부 “3차 배출권거래제 뼈아픈 실책...4차 할당량 대폭 감소 예상”
- 탄소가격제 수입 2년 연속 1000억달러 초과...80개국 시행
- 국내 탄소배출권 선물시장 연내 개설 어려울 전망
- “금융기관 탄소시장 진입 가속화”...한국 배출권 금융자산 되려면?
- ”탄소배출권 시장 예측 가능성 높여야“...환경부 공감
- 정부, 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 확정...여전히 갈길 먼 NDC 달성
- 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안, ”공급과잉 해소 효과 미흡“
- “배출권거래제 무상할당비율 80% 이하로”...이소영 의원 개정안 발의
- 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탄소중립 달성 핵심 기능 수행
- 배출권거래제 발전부문 유상할당 2030년까지 50%로 늘린다
- 정부, 배출권거래제 무상할당 기준 변경...비발전 유상할당 내년 상향
- 발전부문 유상할당 확대 전기요금 영향은?
- 4차 할당 이월 잉여배출권 예상보다 늘어날듯...BM계수 ’30년 20%
- 정부 "내년 배출권 가격 2만원 전망"...기후대응기금 2840억 증액
이신형 기자
shlee@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