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나은행,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맞손'..."맞춤형 포용금융 확대"

  • 기자명 김대우 기자
  • 입력 2025.09.09 10:30
  • 수정 2025.09.19 16:25
  • 댓글 0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생협력·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발달장애인·돌봄가족 지원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업무 협약식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과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업무 협약식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과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하나은행이 장애인부모연대와 협력해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포용금융'을 확대해나기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상생협력·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의 연금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후견 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돌봄가족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권리 확보를 위해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유언대용신탁도 제공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 보조사를 대상으로 금융 우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분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돌봄가족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SG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