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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REO'와 배우 손호준, 소방관 위한 자선에 맞손

  • 기자명 이가은
  • 입력 2022.12.07 15:19
  • 수정 2022.12.08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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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방화복으로 만든 119REO 굿즈의 수익금, 소방관 복지에 쓰기로
손호준, 열악한 환경의 소방관 응원하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 참여

119REO의 폐방화복 굿즈의 모델로 참여한 배우 손호준. 사진=119REO,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119REO의 폐방화복 굿즈의 모델로 참여한 배우 손호준. 사진=119REO,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SG경제=이가은 기자]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한 모금 프로젝트에 폐 방화복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119REO(119레오)와 SBS 금토드라마 '소방관 옆 경찰서'에서 활약 중인 배우 손호준이 손을 잡았다.

119REO는 네이버 해피빈에서 배우 손호준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하는 펀딩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손호준은 ‘119REO’가 선보인 패션 굿즈의 모델로 몸소 참여해 진정성을 담았다. 폐방화복으로 제작된 굿즈는 펀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펀딩 수익금은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에 쓰인다.

119REO는 소방관이 입었던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하는 회사다. REO는 'Rescue Each Other'의 약자로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가치를 만든다'는 뜻을 담았다. 이승우 119REO 대표는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아픈 소방관들이 공무상 상해 인정을 잘 받지 못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소방관의 애환을 세상에 알리고자 회사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호준은 '소방관 옆 경찰서' 드라마에서 도봉진 역으로 출연하며 소방대원의 삶을 간접 체험한 것을 계기로, 소방관 처우 개선에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됐다. 그는 이번 펀딩 참여를 통해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동시에,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방관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배우 손호준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하는 펀딩' 은 내년 1월 15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펀딩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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