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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올 상반기 ESG 평가…업계 유일한 ‘A 등급’

  • 기자명 김강국 기자
  • 입력 2023.07.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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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 평가, 업계 최초 REC 장기구매계약 체결
증권사 최초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인 ISO45001 획득

미래에셋증권 센터원 빌딩 모습.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 센터원 빌딩 모습.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ESG경제=김강국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ESG 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A등급(규모등급 기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ESG 경영은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시작됏다. 최근에는 ESG 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각 영역별로 중장기 전략 및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PCAF(탄소금융회계)를 준용한 금융배출량 집계와 함께 2040 과학기반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으며, 2025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REC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REC란 한국에너지공단이 발급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에너지를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혹은 RE100을 충족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많은 기업들이 REC를 구입하고 있으며, 글로벌 RE100 참여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이행수단이다

미래엣증권은 또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켰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증권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우선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미레에셍증권은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정기주총 결의를 통해 배당절차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배당여부 및 배당액이 확정된 후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된 본 배당제도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주주 친화적 정책으로, 2024년 배당(2023년 결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을 제공하며, 특히 책임·투명·윤리경영을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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