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제=김도산 기자]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반도체산업전시회인 '2023 국제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열린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째인 이번 산업전은 LG이노텍·삼성전기·두산전자 등 15개국의 22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참가 기업들은 500개 부스를 차리고 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 관계자들에게 선진 기술과 기술 이전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국제심포지엄과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홈페이지(www.kpcashow.com)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로 입장하거나 현장에서 입장권을 사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전문 전시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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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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