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 공유·산업 성장방안 모색…현대차·LX하우시스 등 참여

[ESG경제=홍수인 기자]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기술에서 찾는 ‘2023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가 11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기후테크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만드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안드레 안도니안 맥킨지앤컴퍼니 북아시아 명예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후위기 대응 및 기후테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기후테크로 기후위기 극복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한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테크 창업 경연대회 최종 결승전'도 열리며, 본선 진출 3개팀의 발표를 토대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한다.
총 33개 기업이 참가해 기후테크 기술 및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전시회의 주목 대상으로 꼽히는 기술과 제품으로는 LX하우시스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SK E&S의 수소 관련 밸류체인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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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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