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소각

[ESG경제=박가영 기자] OCI(주)가 2023년 인적분할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3만8040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OCI는 4일 공시를 통해 '23년 인적분할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한다고 밝혔다. 보통주 3만 8040주 감자 후 자본금은 약 449억5000만 원에서 약 447억6000만 원으로, 발행 주식 수는 899만 535주에서 895만2495주로 각각 감소한다.
OCI측은 "당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3만8040주 전체에 대해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임에 따라 일반주주의 소유 주식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구주권 제출 및 신주권 교부 절차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존 OCI는 인적분할 결정으로 지난해 5월 1일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신설법인 OCI로 분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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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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