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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헨켈과 손잡고 '에너지 절감' 전용 세제 코스 선보인다

  • 기자명 홍수인 기자
  • 입력 2024.03.27 13:42
  • 수정 2024.03.27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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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60%·연간 세제 600ml 절감 가능

[ESG경제신문=홍수인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생활용품·산업용품 기업 헨켈과 협력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 코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헨켈과 손 잡고 '퍼실 딥 클린 코스'를 공동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사용하면 삼성전자의 'AI 버블' 기술을 헨켈 '퍼실 딥 클린' 세제에 최적화해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세제로도 동일한 세탁 성능을 낸다. 매달 16회 정도 세탁기 사용시 1회당 3ml를 아낄 수 있으며, 1년 간 약 600㎖ 세제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약 두 달 간 더 사용 가능한 양이다. 또한 찬물로 세탁해도 40℃로 설정한 표준 코스와 동일한 세탁 효과를 낼 수 있어 사용 에너지를 약 60% 절약할 수 있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됐으며, 7형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무형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에게 더욱 차별화된 세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헨켈과 협력해 전용 코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성능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아 리베 헨켈 세탁 및 홈케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퍼실 딥 클린 코스는 9중 효소의 강력한 세척력 및 에너지 절감을 제공한다"며 "헨켈의 독자 기술을삼성세탁기에 접목해 한국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컬러를 출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색상은 '새틴라이트베이지' 컬러로, 다음 달 4일까지 사전 알림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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