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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기업브리핑] SK스퀘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적극적 주주환원 외

  • 기자명 박가영 기자
  • 입력 2024.05.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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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스퀘어
사진=SK스퀘어

SK스퀘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적극적 주주환원 나선다

SK스퀘어가 1분기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983억원, 영업이익 3238억원, 순이익 333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에는 매출 5836억원, 영업손실 6390억원, 순손실 5237억원을 기록했었다.

SK스퀘어는 올해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밝힌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 달 완료하며 적극적인 주주 환원 행보를 보였다. 매입한 자사주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소각 결의 예정이다. SK스퀘어 출범 이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예정분 포함) 누적 금액은 약 4100억원이며, 이는 최초 발행 주식 수의 약 5.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SK스퀘어 주가는 올해 들어 약 54% 상승하기도 했다. SK스퀘어 본체는 현재 약 1조1000억원의 현금유입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신규 투자와 주주환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지난 4월 크래프톤 보유 주식 전량 매각을 통해 약 2625억원이 유입됐으며,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 배당금 수익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SK스퀘어는 설명했다. SK스퀘어는 올 한해 포트폴리오 회사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KB 인니은행, 사탕수수 농가에 저리 금융지원…"생산 증대 기여"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뱅크가 인도네시아 사탕수수 농가에 금융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B뱅크는 16일(현지시간)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인도네시아 설탕 생산 공기업 라자왈리, 인공위성 활용 농업 데이터 생산회사 MATA와 인도네시아 사탕수수 농업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B뱅크는 라자왈리의 보증 등을 통해 180㎢ 규모 5천여개 사탕수수 농장에 담보 취득 없이 저리로 금융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MATA는 인공위성 기술을 활용해 각종 기상 정보를 수집, 사탕수수 농장에 비료 투입 시기 등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3사는 사탕수수가 다른 작물에 비해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큰 만큼 향후 탄소배출권 사업화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 산하 5개 공기업 ESG 협의체 협약…"지역 상생 발전"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5곳이 부산도시공사에서 ESG 경영 확산과 현안 해결을 위해 ESG 협의체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도시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ESG 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 ESG 경영 실현 효과 창출, 지역사회 지속 가능 경영 활성화, 기관 간 소통과 화합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공동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ESG 경영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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